네오위즈게임즈-인터넷 합병 재추진

일반입력 :2013/05/14 13:00    수정: 2013/05/14 13:03

온라인 게임 중심의 네오위즈게임즈와 모바일 게임 및 벅스 사업부의 네오위즈인터넷이 하반기 합병을 재추진한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14일 201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빠르면 올 하반기 안으로 합병을 재추진, 합병을 마무리하는 쪽으로 내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합병 재추진과 별도로 현재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은 같은 건물을 사용하며 조직적인 업무 협업체계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현재 온라인 게임포털 피망과 모바일플랫폼 피망플러스의 통합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게임 출시 계획도 구체적으로 내놓았다.

이 대표는 “연내 1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모바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온라인 게임 조직 인력을 모바일 쪽으로 재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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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상반기 내에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신작을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이달돠 다음달 연이어 카카오톡 연동게임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