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텐센트 행사에 ‘아키에이지’ 등장 왜?

일반입력 :2013/04/18 21:59    수정: 2013/04/18 21:59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가 중국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가 개최하는 '텐센트 게임즈 2013 게임 신작발표회'에서 18일 선보여졌다.

북경 중앙 미술학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키에이지만의 방대한 콘텐츠 및 중국 현지화 과정이 소개됐다. 또 한국에서 진행된 5차 테스트까지의 모습과 현재 업데이트된 콘텐츠, 그리고 중국 버전으로의 변화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중국에서 진행될 아키에이지의 첫 번째 테스트 일정을 발표해 현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중국 내 테스트 일정은 내달 22일부터 31일까지며, 1천 명의 선발된 테스터들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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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김정환 해외사업본부장은 “이용자가 게임 세계를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주고, 게임 또한 자유자재로 변화를 시도한다”며 “앞으로도 가능성과 예측할 수 없는 게임 세계가 열리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이달 24일 첫 공성전 업데이트가 예정된 아키에이지의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빼앗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