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본다, 4인치 LCD 2채널 블랙박스 출시

일반입력 :2013/03/27 16:45    수정: 2013/03/28 09:16

김희연 기자

블랙박스 전문업체 다본다 주식회사(구 현대오토콤)는 오는 4월 4인치 터치LCD를 탑재한 2채널 블랙박스 ‘다본다 미라클’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본다 미라클은 블랙바긋 녹화영상을 화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방 풀HD, 후방 HD해상도를 지원한다. 전방 카메라에는 소니 엑스모어 2.4M CMOS센서를 탑재하는 등 고성능 이미지센서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는 SD카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저장 영상 개수와 시간 정보 등을 알려주는 ‘E&M메신저 기능’과 일정 기간을 설정해 SD카드를 포맷할 수 있는 ‘SD포맷 스케줄 기능’ 등 운전자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화면분할(PIP), 자동주차 모드, 모션 감지, 시큐리티 LED 기능 등이 탑재됐으며 GPS연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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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본다는 다본다 미라클 이 외 3.5인치와 4인치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다본다 관계자는 “4월 중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제품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면서 “법인명과 브랜드명을 다본다로 통일한 것을 계기로 국내 블랙박스 시장 장악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