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발굴해 교육, 기술개발, 창업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앱 창작터'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산 67억원을 투입하는 올해는 예년보다 운영기관 수를 28개에서 20개로 줄이는 대신 지원 금액을 1억7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올려 스마트 앱 창작터를 육성할 계획이다. 스마트 앱 창작터로 지정되면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학과 특성화고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으로 교육장을 위한 독립된 공간과 전문 인력 등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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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내달 15일까지 창업넷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0년 시작한 스마트 앱 창작터는 3년 동안 개발자 1만1천500여 명을 양성해 5천900여개 앱을 개발했다. 현재 오픈마켓 등록된 앱 수는 2천603개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