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워치가드, 차세대보안서비스 MOU

일반입력 :2012/08/01 18:16

손경호 기자

메가존(대표 장지황)은 차세대 보안서비스를 공략하기 위해 워치가드와 지난 3월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메가존은 지난 1998년에 설립된 IT비지니스 회사로 원스톱IT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쌓은 디지털 경험과 기술을 고객환경에 맞춰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회사는 용역서비스와 자체 서비스, 위탁서비스 등 9개의 비즈니스 영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의 비즈니스 영역은 전문적인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연계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워치가드코리아(대표 백기욱)는 세계 최초로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방화벽을 출시하고, 프록시 기반 패킷검사 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통합위험관리(UTM)의 성능과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확장형 위험관리 솔루션인 ‘XTM 솔루션’을 출시해 네트워크 보안 부문에서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는 워치가드의 한국지사다.

두 회사는 보안사업 분야에서 두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보안사업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메가존은 보안사업을 워치가드는 보유한 솔루션에 대하여 기술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력식에 참석한 테리 하스 워치가드 아시아지사 부사장은 “보안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보안사업은 계속적으로 커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최근 보안사고가 증가하고, 그 피해에 대한 심각성이 커지면서 보안을 위한 서비스와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메가존은 이러한 수요를 파악해 역량 있는 보안사업 구축을 위해 협력식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보안사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