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추어, 미래 온라인 마케팅 ‘한 눈에’

일반입력 :2011/11/08 15:11    수정: 2011/11/08 15:13

정현정 기자

검색광고 업체 오버추어코리아(대표 이경한)는 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온라인 마케팅 서밋(OMS) 2011’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OMS의 주제는 ‘From Presence To Excellence’다. 지난 200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온라인 마케팅의 트렌드와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케팅 컨퍼런스로 자리 잡았다.

이날 컨퍼런스는 온라인 트렌드와 디지털 광고,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온라인 마케팅의 현재 시장 분석(Presence)과 향후 발전방안(Transition)을 살펴보고, 새로운 패러다임(Excellence)으로 가는 과정의 다양한 전략과 사례들을 공유했다.

컨퍼런스는 이경한 오버추어코리아 대표의 환영사와 로즈 짜오 야후 아시아 총괄 수석 부사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경한 대표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기기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유무선 인터넷의 벽이 허물어져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오버추어는 공고한 파트너십의 유지, 새로운 광고 상품의 출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시장을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로즈 짜오 야후 아시아 총괄 수석 부사장은 “야후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에 기반한 개인화되고 깊이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일례로 최근 선보인 라이브스탠드를 들었다.

이어 “야후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유무선 환경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사용자와 광고주 등 모든 파트너들에게 차별화 된 디지털 캔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키노트를 맡은 홀리 보이어 야후 B2B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공간에서 광고주들이 고객들에게 창의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야후가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통해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는 스마트시대의 온라인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최근 다변화되고 있는 인터넷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이밖에도 오후에는 ‘프레즌스(Presence)’, ‘트랜지션(Transition)’, ‘엑설런스(Excellence)’ 등 3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총 15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이경한 오버추어 대표는 “야후코리아와 오버추어코리아는 사이언스(SCIENCE), 아트(ART), 스케일(SCALE)의 조합을 바탕으로 단순한 검색 기업을 넘어,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반의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다 넒은 의미의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네트워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