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상생-혁신 인터넷기업 키운다

일반입력 :2011/06/17 17:22

정윤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상생협력에 기반을 둔 혁신적 인터넷기업 발굴에 나섰다.

KISA는 오는 30일까지 교육,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신규 인터넷서비스의 비즈니스화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인터넷비즈니스 스타트업 프로그램(IBS)’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비즈니스 상생협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비즈니스 스타트업 프로그램(IBS)’을 마련해 발표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팀에는 5개월간 매월 60만원의 개발운영비가 지원된다. 최종 우수과제 10개팀에는 1등 5천만원 등 총 1억7천500만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관련기사

참가요건은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의 경우 3인 이상의 팀이어야 한다. 기업은 10인 이하의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과 우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시 참가신청서 및 기획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신청하고, 우편접수시에는 접수처로 보내되, 6월 29일 소인분까지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