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라클 통신사 지원 통합 솔루션 도입

일반입력 :2011/04/20 13:41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자사가 KT(대표 이석채) 업무지원시스템(BSS), 운영지원시스템(OSS), 서비스 딜리버리 플랫폼(SDP) 통합 프로젝트 사업자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KT는 프로젝트를 통해 IP기반 융복합 서비스에 대응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체 업무프로세스를 변경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비용 절감을 기대중이다.

KT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도입한다. 신상품 관리, 주문과 서비스 개통, 인프라 제공, 고객 관리, 요금계산과 청구, 망 자원 관리 등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이 회사는 상품 중심 업무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실무자간 협업을 지원, 표준화된 기준 정보로 분석과 활용 역량을 강화해 시장 요구에 맞는 차별화 서비스를 마련할 방침이다. 통신사용 마스터데이터관리(MDM), 고객관계관리(CRM), 주문서비스관리(OSM), 빌링 솔루션 등을 도입한다.

유원식 대표는 “KT는 현재,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려는 비즈니스의 변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4G시대에 걸맞은 IP기반의 융복합 서비스를 적시에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