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 일반청약 경쟁률 1천164:1…31일 코스닥 상장

컴퓨팅입력 :2019/10/25 11:34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대표 김정하, 조원철)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의 경쟁률이 1천164.16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티라유텍은 지난 16일부터 2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24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공모가를 1만2천5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일반청약은 전체 주식 112만5천주 가운데 20%인 22만5천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약 증거금 1조5천782억원 가량이 모였다. 청약 납입기일은 오는 28일이다.

티라유텍 로고

티라유텍은 지난 2006년 설립됐다. 생산관리(MES), 공급망관리(SCM), 설비자동화, 제조빅데이터분석, 물류주행로봇, 클라우드플랫폼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을 공급한다.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오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티라유텍 측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기업의 인지도를 올리고,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여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물류주행로봇, 클라우드플랫폼, 제조빅데이터분석 등 신규 사업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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