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셀토스, 'SP 시그니처' 콘셉트카와 똑같은 휠 탑재

1.6 터보 GDI 파워트레인 탑재 예상

카테크입력 :2019/05/30 16:56

기아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주력으로 판매할 소형 SUV 'SP2(코드명)'가 '셀토스' 양산 모델명으로 판매된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닷컴'은 29일 광고 촬영 현장에서 외부 모습이 전부 노출된 셀토스를 공개했다. (해당 기사 바로가기)

여기서 주목할 점은, 셀토스에 탑재된 타이어 휠 디자인이 지난 3월 공개됐던 콘셉트카 'SP 시그니처'와 같다는 점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고양 일대에서 위장막에 감싼 채 주행중인 셀토스의 모습을 포착했다. 당시 포착된 셀토스도 SP 시그니처와 똑같은 휠 디자인을 갖췄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셀토스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방지보조 등 주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 실내에는 10.2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며, 쏘울에 적용됐던 사운드 무드 램프가 도어 하단에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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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셀토스는 국내 시장에서 1.6 터보 GDi 엔진을 주력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기아차는 '셀토스'를 하이클래스 SUV로 소개했다. 크기는 작지만 사양을 프리미엄 급으로 강화시켜 소비자들을 맞이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