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유경제협회, 기획재정부 사단법인 인가

인터넷입력 :2019/01/28 13:08

공유경제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한국공유경제협회(SEAK·Sharing Economy Association of Korea)'가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설립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공유경제협회는 세기적 흐름인 공유경제를 통해서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고자 출범한 관련 기업과 단체 및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협회는 이번 기획재정부 사단법인 허가를 시작으로 ▲ 공유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노력 ▲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회원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중점으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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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유경제협회 조산구 회장은 "4차 산업 기반의 새로운 혁신 경제 모델이 시민 중심의 공유경제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소유의 시대에서 공유를 통한 효용의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산구 회장은 "사단법인 출범을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혁신 모델 발굴, 투자환경 마련 및 사회적 합의 도출과 같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공유경제협회에는 모두의 주차장·코자자 위홈·그린카·크몽·오픈트레이드·코리아스타트업포럼·바이클립·TECH&LAW·창조경제연구원·한국표준협회·글로스퍼 등 총 50여 개 단체 소속의 관계자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