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M' 사전 예약 200만 돌파...역대 신기록 경신

사전 예약 8시간만에 100만명, 삼일만에 200만명

디지털경제입력 :2017/04/14 16:03    수정: 2017/04/14 16:17

리니지M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삼일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모바일 게임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갔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4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Lineage M)의 사전 예약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리니지M의 사전 예약은 지난 12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됐다.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3일 만에 사전 예약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는 역대 게임들 중 최단 시간에 달성한 기록이다. 리니지M의 기대감이 사전 예약 수치로 일부 반영된 것으로, 정식 출시 이후의 성적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리니지M 사전 예약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사전 예약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S8과 구글 기프트 카드(5만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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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리니지M 페이스북에 친구 신청한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선물(문화상품권, 구글 기프트카드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리니지M의 게임 아이템(무기 마법 주문서, 아데나)을 받는다. 리니지M의 정식 출시 시점에 자동으로 아이템을 얻게 되며, 출시 직전까지 리니지M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