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형 SM3 Z.E., 주행거리 200km 넘을 것”

출시 시기 미정...전기 상용차, 트위지 출시 주력

카테크입력 :2017/03/16 18:43

(제주=조재환 기자) 르노삼성이 출시 예정인 SM3 Z.E.의 주행가능거리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이전 모델보다 주행거리가 늘어나는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이 모델의 출시 시기가 불명확하다.

이상태 르노삼성 전기차 프로젝트 리더(이사)는 16일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린 제 4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기자간담회에서 “새롭게 출시할 SM3 Z.E.의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며 “신형 SM3 Z.E.의 주행거리는 200km를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3회 행사 ‘EV프리뷰’ 행사에서 “유럽 르노 ZOE 차량에 우선적으로 장거리 주행 가능한 배터리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같은 기술이 향후에 르노삼성 SM3 Z.E.에도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판매중인 SM3 Z.E.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135km다.

SM3 Z.E.(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은 올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1천대 보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트위지는 국내서 경차로 분류돼 서울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같은 시속 80km 미만 도시고속도로나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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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25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상용차 출시 계획도 전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국내 산학연 등과 함께 전기 상용차 개발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19년에 전기 상용차 개발을 완료한다는 것이 르노삼성 계획이다. 또 전기 상용차 개발 과정에서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 발굴을 통한 부품 국산화는 물론 연구개발에서 생산, 판매에 이르는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국내 전기차 산업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