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에디터, 크로스에디터4 출시

"웹표준, MS오피스 수준 서식·자동번역 지원"

컴퓨팅입력 :2017/03/06 15:26

나모에디터(대표 이수근)는 크로스에디터4 버전을 6일 출시했다.

크로스에디터는 주요 브라우저와 PC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웹용 문서편집기다. 그룹웨어와 인트라넷 업무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크로스에디터4 버전은 오피스 문서 호환성을 높이고 템플릿, 차트, 레이아웃 기능을 보완한 결과물이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번역, 사전 기능을 더 품었다. 독자서버 구축시 해외업무가 많은 사용자가 산업별 맞춤 번역 서비스가 가능하다.

나모에디터 크로스에디터4

크로스에디터4 버전은 보안이 중시되는 환경을 겨냥해 웹 게시물과 첨부파일의 악성코드 차단, 바이러스 탐지 기능도 갖췄다. 개인정보, 비속어, 금지어 포함 게시물을 막는 설정도 지원한다. 무제한 대용량 파일 업로드 컨트롤, 이미지편집기도 제공한다.

이수근 나모에디터 대표는 "지란지교소프트 계열사 및 파트너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업그레이드 버전 제품 완성도와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향후 사용자 편의성에 포커스를 맞춰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용 웹에디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나모에디터는 지난 1995년 나모웹에디터를 시작으로 웹에디터 분야에서 22년 이상 사업을 이어왔다. 지난해 지란지교소프트 계열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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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에디터는 삼성그룹, LG그룹, SKT, 서울특별시 등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6천여곳 그리고 일본, 미주, 중국, 베트남 등 해외 고객사 200여곳에 공급됐다.

나모에디터 측은 지란지교 일본 협력사를 통한 현지 영업 강화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