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상금 6천 달러 규모 'R2 한·러 최강자전' 개최

게임입력 :2017/02/17 15:42    수정: 2017/02/17 16:43

웹젠(대표 김태영)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한국 러시아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부터 러시아에 위치한 모스크바 스타디움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한국과 러시아에서 열린 ‘R2매치 2016’와 ‘러시아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된 총 4개팀이 대회에 참가한다.

총상금 6천 달러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적인 토너먼트에 패자부활전을 도입한 시합방식인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적용한다. 경기에 패배한 팀은 패자조에서 다른 패배한 팀과 또 한 번 경쟁을 통해 회생 기회를 얻으며 패자조에서도 패배할 시 최종 탈락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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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 한국 러시아 최강자전이 18일 러시아 모스크바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한국 대표팀(타도개털?아르케탑)과 러시아 대표팀(Freeplay?Nuclear)은 나이트?서모너?어쌔신?레인저?엘프 등 총 5개의 클래스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러시아 현지에서 열리는 경기들은 특별 이벤트페이지 내 ‘경기 중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R2는 64만 명이 넘는 게임 이용자들이 12억 시간 이상 즐겨온 작품으로, 뮤온라인과 함께 웹젠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