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배터리, 손목밴드 안으로 들어갈까

애플, 손목 밴드에 배터리 넣은 애플워치 특허 출원

홈&모바일입력 :2017/02/03 13:27

애플이 애플워치의 배터리 기능을 높이기 위해 손목밴드 안에 배터리를 넣을까?

미국 IT 매체 씨넷은 2일(현지시간) 애플이 손목밴드에 배터리를 넣은 원형 스마트워치를 특허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특허 출원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워치로 보이는 스마트워치의 손목밴드에는 배터리가 붙어 있으며 디스플레이는 직사각형 모양이 아닌 동그란 모양을 하고 있다.

애플이 손목밴드에 배터리를 넣은 원형 스마트워치를 특허 출원했다. (사진=미국 특허청)

짧은 배터리 수명은 그 동안 애플워치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애플워치의 배터리 수명은 18시간으로, 이는 제품을 계속 사용하기 위해 매일 충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터리를 밴드 속에 넣으면 두께가 얼마나 두꺼워지는지, 기기에 탑재되는 배터리 수나 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배터리가 밴드 안에 내장되는 지는 특허 출원 내용만으로 아직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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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목밴드에 배터리를 넣으려는 애플의 시도는 배터리 수명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고 씨넷은 분석했다.

애플은 지난 달 초에도 애플워치용 원형 디스플레이 특허를 출원한 적이 있다. 현재 스마트워치 시장에는 삼성전자 기어S2, 화웨이 워치 등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을 구사하기 위해 원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제품들이 많다. 만약 애플워치 디스플레이가 원형으로 바뀐다면, 이 제품들과의 경쟁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미국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