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재난망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방송/통신입력 :2015/07/06 09:35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전은 미래지향적인 재난망 구축을 위해 재난망에 활용 가능한 IoT, 빅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를 실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서 재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 T오픈랩 홈페이지 내 ‘아이디어 공모’ 메뉴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 규모는 2천만원이다. 접수기간은 내달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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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공모전 선정작 가운데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작은 실제 서비스를 위한 개발비 지원 등을 통해 향후 재난망 사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장기 SK텔레콤 국가안전망TF 본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미래지향적인 재난망 구축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하는 PS-LTE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