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대란 "갤노트3 15만원도 망설여진다"

일반입력 :2014/01/23 17:36

역대 최대급 보조금 대란이다, 아이폰 빵원까지 나왔다니 이건 정말 충격이다, 개통철회하고 지금이라도 새로 살수 있나

이동통신 시장의 보조금 전쟁으로 온라인이 난리통이다. 좀 처럼 가격이 떨어지지 않았던 G2, 갤럭시노트3, 아이폰5S 등 최신 스마트폰에 대폭의 보조금이 실린데다 스팟성이라고 하기엔 지난 밤부터 오늘 저녁까지 꽤 오랜 시간 동안 보조금이 풀리면서 '보조금 대란'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등에는 지난 22일 밤부터 23일 저녁인 현재까지도 최신 스마트폰을 초특가에 구입했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G2는 0원, 갤럭시노트3는 15만~20만원 대에 구입했다는 사람이 많고 급기야 아이폰5S도 0원에 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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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처음에 보조금 단속을 피하기위해 페이백 형태였으나 현금완납 조건으로 판매되고 있어 온라인 상에서는 다시 안올 기회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역대 최대급 보조금에 이미 최신 스마트폰을 제값주고 산 사람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단 몇일 차이로 대폭의 보조금을 받지 못한 구매자들은 개통철회를 하고 다시 사야하는 것 아니냐는 격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