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11월 경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개최

일반입력 :2011/10/09 14:30    수정: 2011/10/09 14:32

김동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가 국내 콘솔 게임 이용자 및 업체 관계자, 언론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다음 달 진행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MS가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빠르면 10월 내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MS에서 게임 이용자를 겨냥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 건 2008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당시에는 ‘MS X박스360 인비테이셔널’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10월부터 연말까지 꾸준히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동작인식게임 키넥트 신작 라인업 7종과 ‘포르자4’를 비롯해 국내 정식 출시되거나 예정하고 있는 10여종의 게임들이 시연 버전으로 공개된다.

관련기사

특히 국내 이용자들을 겨냥한 한글 게임 라인업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를 예정 중인 게임 중 키넥트 게임의 경우는 상당수가 한글화됐으며, 포르자4와 다크소울 등도 함께 전시돼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타이틀의 공개가 있을 것이라는 정보도 나온 상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내용은 행사 당일이 아니면 알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