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억 건물주' 김지원 "꾀죄죄한 에코백밖에 없어"

생활입력 :2024/04/20 07:26

온라인이슈팀

강남 건물주로 알려진 배우 김지원(31)이 검소한 매력을 보여줬다.

19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눈물의 여왕 홍해인 본캐, 김지원! 알고 보니 애교 많은 깜고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지원은 가방 속 소지품을 공개하는 '인 마이 백'을 진행했다.

[서울=뉴시스] 김지원. (사진=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캡처)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원. (사진=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캡처)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지원은 가방이 아닌 귀여운 손수건에 소지품을 담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 안에 있는 것들은 촬영장에서부터 계속 함께한 것들이고, 이건 최근에 촬영 끝난 기념으로 친언니가 만들어준 손수건"이라며 "특별히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게 없다. 촬영하는 동안 1년 내내 꾀죄죄해진 에코백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어 마사지 도구와 줄 이어폰, 립밤 등을 소개했다. "평소에 얼굴에 화장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립 하나 바르면 그래도 좀 화사하게 보이더라"라고 수수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한 매체는 김지원이 2021년 6월 사내이사이자 대표로 이름을 올린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명의로 서울 논현동 건물을 63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대지면적 198㎡·연면적495㎡ 규모다.

관련기사

김지원은 현재 배우 김수현과 함께 주연을 맡은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