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학계·업계 인사로 파운드리 자문 위원회 구성

립부탄 전 케이던스 CEO 포함 총 4명...향후 전략 조언 담당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4/02/22 03:41    수정: 2024/02/22 04:25

인텔이 21일(미국 현지시간, 한국시간 22일 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진행된 파운드리 생태계 행사 'IFS 다이렉트 커넥트 2024' 기조연설에서 '인텔 파운드리' 사업 자문에 참여할 학계·업계 인사 4명을 공개했다.

자문 위원회는 립부탄(Lip-Bu Tan, 陳立武) 전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CEO를 의장으로 치푼 챈(Chi-Foon Chan, 陳志寬) 전 시높시스 공동 CEO, 조 케이저(Joe Kaeser) 전 지멘스 CEO, 수재 킹 리우(Tsu-Jae King LIU) UC버클리 공과대학장(박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자문에 참여할 학계·업계 인사 4명을 공개했다. (사진=인텔)

이 중 수재 킹 리우 박사와 립부탄 의장은 각각 2016년과 2022년 인텔 이사회에 합류했다.

관련기사

이날 기조연설에서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인텔 이사회 뿐만 아니라 업계 선두주자의 도움을 받아 인텔 파운드리를 출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향후 인텔 파운드리를 포함해 IDM 2.0 전략 조언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