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28억원, 영업손실 86억원 ,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2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019년 136억에서 규모를 줄였다.
당기순이익은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가격이 오른 덕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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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 코빗 대표는 “2019년부터 2년간 이어진 기업 체질개선에 지난해 4분기 암호화폐 시세 호황이 맞물리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며 “올해는 웹2.0 오픈을 비롯한 콘텐츠 차별화로 대고객 접점을 늘려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