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3년 최대 1.3% 금리 공공구매 정기예금 출시

4일부터 5천억원 한도 판매

금융입력 :2021/01/03 12:00

우정사업본부가 최대 연 1.3% 금리의 공동구매 정기예금 특판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e-공동구매 정기예금은 1월4일부터 3월31일까지 판매한다. 전체 판매금액 5천억원이 한도로 연 1.3%의 금리를 제공한다.

실명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비대면 가입 0.1%, 공동구매 우대이율 0.2∼0.4%, 기본이율 0.6∼0.8% 등을 합산, 3년 만기 시 최고 연 1.3%의 금리를 제공한다. 1년 만기 시 최고 금리는 1.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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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 상품 출시를 기념해 ‘흰소의 해 확실한 행복찾기’ 이벤트도 열린다. 상품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12프로와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소띠 고객과 온라인가입 첫 고객을 각 50명씩 별도 추첨해 한우구입용 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저금리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서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고금리 특판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우체국예금은 따뜻한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