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규상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 내정

친정 복귀...행시 34회 출신

금융입력 :2020/11/01 14:56

문재인 대통령이 도규상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내정했다.

1일 문 대통령은 도규상 전 비서관을 포함해 차관급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 전 비서관은 이번 인사로 친정인 금융위에 복귀하게 됐다. 

금융위원회 도규상 부위원장 내정자.(사진=뉴스1)

1966년생인 도 부위원장 내정자는 부산 배정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미시건주립대서 공부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획재정부를 거쳐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에선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맡았다.

청와대는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 내정자에 대해 "금융시장 안정화 및 금융혁신, 건전한 신용질서 확립 등 당면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금융위 도규상 부위원장 내정자의 주요 이력. 

▲1966년생 

▲배정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미시간주립대 재무학 석사 

▲행정고시 34회 

▲기획재정부 감사관실·국고국·경제정책국 사무관 

▲금융위원회 구조개혁기획단 은행팀 사무관, 증권감독과 서기관 

▲금융위 보험감독과 과장 

▲청와대 대통령실 행정관 

▲금융위 금융정책과·금융시장분석과·자산운용과 과장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단장 

▲금융위 대변인 

▲금융위 금융정책국·금융서비스국 국장 

▲금융위원장 정책보좌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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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현재 기획재정부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