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 기술보증기금 전자 약정 시스템 구축 추진

컴퓨팅입력 :2020/06/24 18:12

인젠트(대표 장인수)는 지난 5월부터 기술보증기금에 대고객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업무 간소화를 위한 전자 약정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젠트는 기존 종이 문서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약정 업무를 전자 서식을 활용한 대면 및 비대면 전자 약정 플랫폼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기술보증기금의 종이 약정 업무 중 전자 약정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는 부분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와 관련된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해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전자약정 시스템(이미지=인젠트)

인젠트 통합콘텐츠 관리 솔루션인 Xtorm/Xvarm은 전자서고 및 전자서류철 기능을 제공해 전자문서 기반의 정보 공유 및 활용성을 강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또한 타임 스탬프와 블록체인을 이용해 전자 약정서 원본 관리, 배포, 유통 이력 추적까지 가능해져 전자 약정 공증 업무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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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실질적으로 종이문서 수작업에 드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전자화된 문서를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으며, 고객은 오프라인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이나 사이버영업점을 통해 정보 제공 동의, 약정, 관련 서류 제출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젠트 ECM 사업본부 이태헌 상무는 “향후 거의 모든 금융 서비스는 전자문서를 통해 완결될 것”이라 예상하며 “국내 1위 금융 솔루션 제공 기업인 인젠트는 20년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전자문서, 페이퍼리스 솔루션 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