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덕평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폐쇄

“23일 마지막 근무자...24일 보건소서 확진 통보 받아”

유통입력 :2020/06/24 13:31    수정: 2020/06/24 14:01

쿠팡의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해 해당 물류센터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부천, 고양 물류센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쿠팡은 금일 경기도 이천시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덕평 물류센터를 즉각 폐쇄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덕평 물류센터 출고 파트를 담당하는 직원으로 23일이 마지막 근무일이다. 발열증상이 있어 24일 새벽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기사

쿠팡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덕평 물류센터 폐쇄 조치를 시행하고,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귀가 조치했다.

쿠팡 고양물류센터.(기사 내용과 무관)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물류센터 근무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역당국의 조사 결과가 추가적으로 나오는 대로 해당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