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연, 코로나시대 하반기 IT시장 전망 유튜브 생중계

18일 오후 2시부터...교육,의료, 유통 시장 변화 점검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하반기 IT시장을 전망하고 교육, 의료, 유통 등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 뉴 노멀 전략을 소개하는 '디지털 이니셔티브 세미나'를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유튜브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를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정진섭 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장조사기업 KRG 김창훈 부사장이 '코로나19 이후 IT시장 전망 시나리오'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김 부사장은 발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경제 및 IT산업 변화 추이 속에 변화하는 IT트렌드와 이에 대응하는 기업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라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교육, 의료, 유통 분야 뉴노멀 전략을 전한다.

교육 분야는 SW정책연구소 공영일 책임연구원이 '코로나 19 이후 예상되는 교육 분야의 변화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온라인 교육의 위험과 기회, 그리고 준비방안을 제시한다.

의료 분야에는 차의과학대학교 한현욱 교수가 '코로나 19 이후 의료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코로나19가 의료에 미친 영향을 기반으로 비대면진료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예상되는 쟁점들과 변화할 미래상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유통 및 소매 분야는 이화여대 양희동 교수가 '팬데믹 시대, 유통 및 소매 분야의 비대면, 디지털화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양 교수는 강연에서 언택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의 적용 방안을 소개하고 유망한 비대면 사례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