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4차산업혁명포럼' 만들어진다...연구단체 신청

이상민, 서병수 두 의원이 공동 대표...의원 11명 정회원

컴퓨팅입력 :2020/06/03 16:51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4차산업혁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국회4차산업혁명포럼'이 만들어진다.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가속화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할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을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신청 했다고 3일 밝혔다.

'국회4차산업혁명포럼'은 국회 차원의 초당적 융합과 협치로 4차산업혁명시대 국가 미래경쟁력 확보와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변화 등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예측 및 대응 연구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했다.

포럼은 초당적 융합과 협치를 하자는 취지로 이상민, 서병수 두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더불어민주당 김진표·박성준·안민석·정성호·홍익표 의원과 미래통합당 권명호·양금희·유경준·황보승희 의원 등 11명 의원으로 정회원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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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로봇, 센서, 보안, 양자, 바이오, 연구장비 등 각 분야별로 4차산업을 이끌기위한 정책개발과 법제도 개선은 물론, 윤리적?사회적 현안에서 일자리?인재육성 및 윤리?법적?가치충돌을 조정하고 4차산업혁명이 사회발전에 선순환할 수 있도록 입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4차 산업시대가 가속화, 사회가 전반적으로 바뀌고있다"며 "4차산업혁명 기술기반 산업 활성화와 사회적 영향에 대한 예측으로 기술발달의 역기능을 대비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