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레노버, 하반기 출시 폴더블폰 개발 박차

두 회사 모두 3분기에 '2세대 모델' 출시할 계획

홈&모바일입력 :2020/06/03 08:26

화웨이와 레노버 등 중국 기업들이 하반기에 내놓을 포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 모두 3분기에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3일 중국 언론 커지왕잔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메이트X(Mate X)를 선보인 이후 올해 1분기에 업그레이드 버전인 '메이트Xs(Mate Xs)'를 내놓은 바 있다.

화웨이는 또 올해초 유럽지식재산권국에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2 특허를 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트X는 아웃폴딩 설계를 택했지만 메이트X 2는 인폴딩으로 설계했으며 올해 3분기 출시가 유력하다.

화웨이의 메이트X (사진=화웨이)

공개된 스펙을 분석하면 디스플레이 일체형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앞면 보조 화면, 스타일러스 펜을 장착한 형태로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샤오미의 미믹스 알파와 유사하다는 평가도 있다.

레노버는 지난해 '모토 레이저(Moto RAZR)'를 미국에서 발매했으며, 이어 후속 폴더블 기종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일명 '모토 레이저 2'는 퀄컴의 765G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5G를 지원하며 카메라 사양과 배터리 용량 등 방면에서 1세대 대비 업그레이드 된다.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2845mAh 배터리 사양이 유력하다.

레이저 2는 오는 9월 발표가 예상되며 중국뿐 아니라 북미 시장 등을 주요 출시 시장으로 타깃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레이저 2는 1세대와 동일한 상하 폴더 구조다.

또 TCL과 샤오미 등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후발 주자들의 폴더블 스마트폰 역시 출시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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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은 고가인 폴더블 스마트폰이 지난해 전체의 1%에 못 미치는 시장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술이 안정화하는 반면 가격은 다소 내려가면서 보급에 보다 초점을 둔 모델의 경쟁이 이뤄질 것이란 예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