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아이들나라, 스마트폰에서도 본다

아이들나라 전용 모바일 앱 출시...시청이력 연동

방송/통신입력 :2020/06/01 09:44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유아 아동 대상 IPTV 미디어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U+아이들나라는 IPTV 서비스인 U+tv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청리스트를 연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와 아이 맞춤 서비스까지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U+모바일tv를 통해 U+tv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일부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아이 맞춤형 교육 서비스, 유아친화적 UX와 UI, 시청관리 및 시력보호 기능 이용에는 제약이 있다.

아이 맞춤형 교육 서비스는 ▲영어전문업체 YBM에서 만든 ‘영어레벨테스트’ ▲AI로 아이 성향을 분석하고 전문가가 책을 추천해주는 ‘맞춤 도서 추천’ ▲인기 캐릭터 캐리와 마을을 꾸미며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는 ‘헬로캐리 퀴즈쇼’ ▲1500개 전문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육아 종합 검사 4종’ 등이 있다.

유아 친화적인 캐릭터 중심 UX UI 구성, 시청관리 및 시력보호 기능도 그대로 현했다. 캐릭터를 활용하여 시청시간과 횟수를 제한하는 시청관리 기능은 아이가 올바른 영상 시청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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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요금은 월 5천500원이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69, 5G 스탠다드, U+tv 프리미엄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문현일 IPTV상품담당은 “집 밖에서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줄 때 어떤 콘텐츠를 보여줘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모바일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U+아이들나라를 통해 자녀의 미디어 중독, 지속적인 광고 노출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아이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안심하고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