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프로야구 팀 정보 앱에서 한눈에 본다

전용 앱 UX·콘텐츠 개편…스포츠 채널 콘텐츠도 제공

방송/통신입력 :2020/05/31 10:00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의 UX를 개편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개편된 UX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화면 하단에 ▲홈 ▲팀정보 ▲중계 ▲게임 ▲MY 배너 등을 통해 원하는 기능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이용 단계도 축소했다.

초기 홈 화면에서는 오늘 경기 정보 및 전체 하이라이트, 뉴스 등 야구와 관련된 주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가 없는 날에도 야구 관련 소식과 영상 등 야구에 관한 내용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프로야구 앱 디자인 개편과 신규 콘텐츠 추가 등 업데이트를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라이브 채팅 기능은 경기 중 세로 화면에서도 채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U+프로야구로 중계를 보며 채팅+, 카카오톡 등 메신저 이용이 편리하도록 미니플레이어 기능을 도입했다.

중계 시간 외 볼거리 기능도 강화했다. SBS스포츠 채널의 ‘베이스볼S’ 생방송과 VOD를 모바일 최초로 제공한다. 아울러 야구 드라마인 ‘사회인’ 등 신규 콘텐츠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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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 이후 타사 이용자도 U+프로야구 앱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U+프로야구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5월 말 기준 U+프로야구 앱 순방문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늘어나며 지속 증가 중”이라며 “프로야구 열기가 더해지고 U+프로야구에 대한 야구팬의 관심이 높아질수록 야구팬 한 명 한 명 의견에 집중해 실감 중계 등에 꾸준히 차별화해 이용자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