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020년 게임 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

6월 8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이르면 7월말부터 정식 입사

디지털경제입력 :2020/05/27 10:30

NHN(대표 정우진)이 2020년 게임부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개 채용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개발과 디자인(UI/원화), 기획의 세 가지 부문에 걸쳐 신입사원 00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게임직군 신입사원의 경우, ‘Game Changer 1기’로 명명했다. 매년 하반기 개발직군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TOAST Rookie’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써온 것처럼, 앞으로 매년 게임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정례화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HN 입사를 희망한다면 다음 달 8일까지 NHN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면된다. 대상은 2020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서, 병역필 혹은 면제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사전과제(기획/디자인)와 온라인 프리테스트(개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1차 면접인 ‘T인터뷰’와 2차 면접인 ‘C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된다.

정식 입사는 오는 7월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 면접방식을 검토 중이다.

공개 채용에는 NHN과 게임부문 개발 자회사인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스타피쉬가 참가하며, 최종적으로 입사하게 되는 법인 및 부서는 본인 의사 및 면접 전형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한다.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디자인과 개발, 기획 각각 직군 별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설명회는 합격 꿀팁과 기타 회사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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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많은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해 NHN은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NHN 공식 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리그램하면 에어팟 프로와 페이코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NHN의 이승찬 이사(인사총무지원실)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언택트(비대면) 문화와 기술 발달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NHN은 언택트 분야에 있어서 게임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매년 게임부문의 신입사원 채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