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키즈폰 전용 요금제의 데이터를 2배 늘리고, EBS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만 12세 이하 대상 요금제인 ‘ZEM플랜 스마트’는 그동안 데이터 500MB에 방과 후인 16시부터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해왔다. SK텔레콤은 6월 1일부터 온라인 수업이 상시화 된 학생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시간 제약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제공량을 2배로 늘려 1GB를 제공한다.
또 월 6천600원 상당의 ‘EBS데이터팩’도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EBS 데이터팩은 매일 2GB를 제공하며 이후에도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추가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휴대폰 소독티슈 ▲손소독제 ▲면마스크 ▲칫솔 소독기 ▲종이비누 등 위생용품들로 구성된 ‘ZEM 등교 안심 기프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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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물은 ZEM폰과 스마트폰 구매 고객 중 ZEM앱에서 신규로 부모-자녀 연결 설정을 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약 5천명에게 제공된다. 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부모용 ZEM앱에서 배너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오랫동안 기다린 등교인만큼 부모님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또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부모님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