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앤현시큐리티, 제로데이 대응위해 엑사비스와 협업

컴퓨팅입력 :2020/05/22 18:55

진앤현시큐리티는 보안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엑사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진앤현시큐리티는 보안운영관리서비스(SECUCALL)를 통해 보안통합유지보수, 보안솔루션 구축, 보안운영서비스, 제로데이 탐지 및 대응서비스 등 정보보안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운영관리플랫폼(SECUMOM)을 통해 보안관리 업무의 기획에서 운영까지 모든 보안관리업무 과정을 시스템화했다. 보안담당자가 운영프로세스 관리부터 감사(Audit)까지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안업무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보안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넷아르고스

제로데이 대응(ZDR) 솔루션인 넷아르고스 제조사인 엑사비스와 전략적 파트너 협약을 통해 보안사업의 업무역량을 높였다.

넷아르고스는 SDND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보안사각(NSBP) 문제를 해소하고, 기존 실시간 보안 장비가 과거에 정상으로 통과시킨 미탐지 보안위협을 검출, 분석, 대응함으로써 보안사각으로 인한 보안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솔루션이다.

이시영 엑사비스 대표는 “해킹 공격 피해 사례 가운데 약 76%가 '제로데이' 공격으로, 대부분은 피해 본 것조차 인지하지 못한다”면서 “앞으로 사이버보안 체계의 성공은 어느 수준까지 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까지 네트워크 보안이 '잘 알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알려지지 않은' 문제에 더 집중해야 한다”면서 “제로데이 보안은 이미 내부에 침투한 위협의 조기 인지를 통해 사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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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파트너이자 총판사인 진앤현시큐리티는 지난 4월 선거기간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넷아르고스를 납품한바 있다.

김병익 진앤현시큐리티 대표는 “공격적인 시장공략을 위한 인력보강 및 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비즈니스 모델로 이끌어 가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협력 관계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