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어린이 언어치료 위해 2500만원 기부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금 전달…어린이 언어능력 증진 치료에 활용

방송/통신입력 :2020/05/20 16:00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가 장애 어린이 재활을 위한 언어치료 사업비 2천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9일 마포구 상암동 소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사장과 김윤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016년 장애 어린이의 통합 재활 치료를 위해 시민과 기업, 자치단체 등이 힘을 모아 설립한 어린이 재활 치료 전문 병원이다.

KT스카이라이프 김철수 사장(왼쪽)과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김윤태 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스카이라이프)

스카이라이프는 병원 설립 당시부터 뇌 손상, 발달지연 등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스카이라이프 기금으로 조성된 치료실의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임직원 봉사활동 대신해 후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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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가 기부한 2천500만원은 난독증 아동 대상 읽기 및 쓰기 능력 증진을 위한 그룹 언어치료 프로그램 운영, 발음기관 운동기능 향상 및 표현 언어능력 증진 치료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스카이라이프의 후원이 미래의 희망이 될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