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RPA 전문업체 '소프토모티브' 인수

노코드 플랫폼에 통합, 비전문가도 봇 개발 가능

컴퓨팅입력 :2020/05/20 02:01    수정: 2020/05/20 02:41

마이크로소프트가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업체 '소프토모티브(Softomotive)' 인수를 공식화했다.

1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RPA 솔루션 업체 소프토모티브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소프토모티브의 '윈오토메이션' 등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파워오토메이트 툴에 포함되게 된다. 윈도 기반 작업 자동화나 봇을 쉽게 생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SAP와 터미널 앱 등 다양한 앱에 RPA 연결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소프토모티브 기술을 통해 로코드 봇 개발을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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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토모티브는 전세계에 9천여개 고객사를 보유한 회사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오토메이트는 35만여 조직이 사용중이다. 파워오토메이트는 로코드/노코드 도구인 파워플랫폼 중 일부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소프토모티브 인수로 레거시 앱과 서비스에 RPA 연결을 제공할 것"이라며 "가상 에이전트에 새로운 전문 개발자 확장성을 추가하는 방법은 코로나 위기를 통해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