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프로야구 유니폼 입은 AR 동물 만나세요”

점프AR 앱 내 프로야구 테마 오픈…"프로야구 무관중 시대 맞춤 서비스 제공”

방송/통신입력 :2020/05/18 09:19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증강현실(AR)로 구현한 동물에 프로야구 6개 구단의 유니폼을 적용한 ‘점프AR 프로야구 테마’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용자는 ‘점프AR’ 앱을 켜고 야구 메뉴를 클릭하면 고양이와 알파카, 웰시코기, 레서판다 등 4종의 동물이 투수와 포수·3루수·타자 등 4가지 포지션에서 뛰는 동작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AR동물과 함께 응원장면을 찍거나, 오픈 갤러리에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점프VR 앱에서는 소셜룸 아바타의 코스튬으로 KBO리그 6개 구단의 유니폼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가상월드에서 내가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클럽이나 카페에서 같은 팀을 응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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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팬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응원구단 유니폼을 입은 AR 동물과 인증샷을 찍거나 AR동물과 경기를 보고 있는 모습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이용자에게는 치킨세트가 경품으로 증정된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프로야구 무관중 시대에 맞춰 VR, AR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점프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ICT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문화가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