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칸딘스키 미디어아트전에 뮤럴 캔버스 지원

칸딘스키 초기작·대표작 아카이브 형태로 관람 가능

홈&모바일입력 :2020/05/14 09:34

넷기어는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칸딘스키와 함께하는 색채여행’展에 뮤럴 캔버스를 전시, 예술교육 분야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칸딘스키와 함께하는 색채여행전에 적용된 넷기어 뮤럴 캔버스. (사진=넷기어코리아)

‘칸딘스키와 함께하는 색채여행’ 미디어아트전은 김포문화재단과 (주)글로벌교육콘텐츠가 공동 주관하는 예술교육전시다. 추상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이 미디어, 회화, 음악 등 여러 장르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넷기어는 이 전시회에 뮤럴 캔버스 4대를 지원한다. 전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로 칸딘스키의 초기 작품과 대표 작품들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띄워 주는 전시 초입 파트를 구성했다. 박정연 김포문화재단 주임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작가 연보를 이해하는 데에 생생한 회화 느낌의 캔버스 덕에 관람객들이 흥미를 보이고 있다”며 “전시 종료 후에는 뮤럴 캔버스를 로비 등에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미디어회화를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칸딘스키와 함께하는 색채여행’ 미디어아트전은 오는 7월 31일까지 김포시 운양동 소재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참관객들은 김포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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