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콘솔 독점작 신규 브랜드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공개

퍼스트파티 스튜디오와 소니 감독 하에 개발된 게임에 적용

디지털경제입력 :2020/05/13 08:12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 출시와 함께 신규 브랜드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를 선보인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플레이스테이션5와 함께 출범한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로고.

브랜드 출범 후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로고는 마케팅과 게임 박스아트 등에 표시된다.'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는 너티독, 인섬니악, 산타모니카스튜디오 등 소니의 퍼스트파티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 외에도 소니의 감독 하에 개발된 게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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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신규 브랜드 소개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에 포함될 게임의 시작 부분에 나타날 새로운 오프닝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언차티드, 리틀빅플래닛, 갓오브워, 라쳇앤클랭크, 라스트오브어스의 등장 인물이 포함됐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에릭 렘펠 수석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우리 스튜디오에서 나온 게임의 힘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했다. 우리는 이 모든 게임을 하나의 브랜드로 어떻게 통합할 것인지를 고민해왔다"라며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진적한 목적은 소비자가 이 브랜드를 볼 때 혁신적이고 깊이 있는 경험을 기대하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