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200개국 사용 가능한 IoT eSIM 출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05/07 16:34

인피니언이 200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사물인터넷용 내장형 SIM 솔루션을 출시한다.

7일 인피니언은 셀룰러 통신 기반의 사물인터넷(IoT)용 내장형(embedded) SIM 솔루션인 '옵티가 커넥트(OPTIGA Connect) eSI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티가 커넥트 eSIM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원격 SIM 규격을 충족, IoT 기기를 원격으로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다수의 기기를 온라인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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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이 출시한 셀룰러 사물인터넷용 내장형 SIM 솔루션 '옵티가 커넥트 eSIM'. (사진=인피니언)

200개국 640개 이상의 통신사업자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인도 통신사업자 타타 커뮤니케이션과 협업해 세계 각국의 네트워크 커버리지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2세대(2G)부터 5세대 이동통신(5G)을 비롯해 IoT용 저전력 이동통신인 LTE-M, NB-IoT 등도 지원한다.

라즈 웨메 인피니언 디지털 보안 솔루션 사업부 보안 책임자는 "IoT 디바이스가 증가하고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5G(5세대 이동통신) 구축이 확대됨에 따라 셀룰러 IoT 커넥티비티가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며 "인피니언의 포괄적인 eSIM 솔루션은 통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IoT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의 요구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