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T 사장,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수상

5G 상용화와 반도체 산업 국가경쟁력 제고

방송/통신입력 :2020/04/21 17:02    수정: 2020/04/21 17:19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과학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분야 훈장 혁신장을 받았다.

세계 최초 5G 서비스 상용화와 보안, 미디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주도하고,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생태계 조성으로 반도체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최한 2020년 과학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자리에서 129명의 정부포상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129명 가운데 8명의 대표수상자만 시상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박정호 사장을 비롯한 과학기술 진흥 부문 정부포상자는 총 79명이다. 훈장 26명, 포장 9명 대통령 표창 20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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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보통신 발전 부문 포상자는 42명에 5G 상용화게 기여한 8명을 추가해 총 50명이 수상자에 올랐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이후 총 129명의 정부포상 대상자에 별도로 선수식을 열고 예우를 갖춰 시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