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 총력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 온라인 교육용 태블릿PC 기부

디지털경제입력 :2020/04/14 14:38

한전KDN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자금지원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 국가적인 재난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8일 IBK기업은행과 '피해기업 지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기존 예탁금을 포함한 총 50억의 자금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 회사는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더불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소상공인 업체까지 금융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조건을 완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사진=한전KDN)

경영악화와 자금난으로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한전KDN이 부여하는 1.4~1.5%의 금리혜택과 IBK기업은행에서 부여하는 추가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전KDN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회사 상생협력관 입주사 임대료 30% 인하 ▲나주사랑상품권 확대구매 시행 ▲전통시장 자매결연을 통한 전통시장 농산물 구매 ▲임직원 헌혈 봉사 활동 ▲대구·경북지역 마스크, 손소독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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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전KDN은 정보소외계층 학생이 교육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관내 보육시설에 PC와 태블릿 PC를 기증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