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료전지 사업 확대한다

두산퓨얼셀과 MOU 체결…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 공동 개발

방송/통신입력 :2020/04/14 09:19

KT(대표 구현모)가 두산퓨얼셀과 연료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발전 시스템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KT의 AI 기술과 지능형 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인 KT-MEG을 활용해 연료전지용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은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자가 운영을 위해 많은 인력이 상주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전력을 생산하는 플랫폼이다. ▲자동 연료전지 운전 ▲실시간 운전정보 수집 ▲문제 발생 시 비상조치 ▲예지 정비 등 운영 전반과 시설 내 화재와 침입 등 상황에 대한 영상보안 시스템을 통한 무인 관제가 포함된다.

지능형 연료전지 플랫폼 구성도.(사진=KT)

또 양사는 전국의 KT 보유 건물을 대상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다소비 건물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발생한 열은 난방과 급탕 등에 활용하고 생산 전력은 판매하는 등 에너지 절감효과를 모델링한다.

이밖에도 양사는 KT가 참여하는 안산시 수소시범도시 사업 추진에도 힘을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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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은 ”연료전지용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 개발로 발전소 유지보수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KT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장은 “KT의 AI 기반 지능형 에너지관리 기술로 연료전지 무인운전 플랫폼 개발에 기여하겠다”며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두산퓨얼셀과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