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글로벌 통신장비 분야 브랜드가치 1위”

브랜드 가치 79조원

방송/통신입력 :2020/04/13 09:52

화웨이가 글로벌 통신장비 분야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컨설팅 회사 브랜드파이낸스에 따르면 통신업계 150개 기업의 올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분석한 텔레콤150 보고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톱10’, ‘가장 강력한 브랜드 톱10’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화웨이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약 651억 달러(약 79조원)로 조사됐다. 브랜드 등급은 통신 업계 1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AAA- 등급을 받았다.

화웨이와 글로벌 5G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에릭슨과 노키아는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톱10 부문에서 약 27.8억 달러(약3.4조원), 약 99억 달러(약12조원)로 각각 조사됐다.

보고서는 5G가 통신장비 시장이 올해 크게 확대될 수 있지만, 동시에 극심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분석했다. 화웨이에 대해선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대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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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2015년에 브랜드파이낸스가 선정한 글로벌 통신장비 부문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톱10에 2위로 처음 선정되었고, 2016년 시스코를 제치고 1위로 등극한 이후 지금까지 5년 연속 1위를 기록을 쌓고 있다.

또, 화웨이는 브랜드파이낸스가 올해 초 발간한 2020년 글로벌 500대 브랜드 연례 보고서'에 10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