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싼타페 오너 1천명에게 요소수 쏜다

유록스 프리미엄 3.5ℓ 신제품 2개씩 증정

디지털경제입력 :2020/04/06 09:56

롯데정밀화학은 현대차 싼타페 디젤 오너 1천명을 대상으로 유록스(EUROX) 프리미엄 3.5리터(ℓ) 요소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싼타페 디젤 차주는 연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유록스 홈페이지에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마감은 오는 30일이다. 본인 소유의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1인당 유록스 프리미엄 3.5ℓ 2개를 증정하고, 당첨 여부는 다음달 15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싼타페 오너가 아닌 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정밀화학은 순정 요소수 구별 팁 영상을 시청하고 이벤트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후,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키로 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시장에서 순정 요소수가 아닌 제품이 순정으로 둔갑해 대량 유통되고 있는 현상이 우려돼 올바른 순정 요소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 대상인 싼타페 뿐 아니라 다른 차종의 오너도 유록스 프리미엄 3.5ℓ 신제품의 사용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줄여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SCR 장치가 달린 디젤차는 요소수가 충분히 채워져 있어야 한다. 요소수가 부족할 시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SCR 장치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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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수입 디젤차를 비롯해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렌토, 카니발, 모하비, 셀토스, GV80, G80 등 디젤 승용차가 늘어남에 따라 불순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상비용으로 차내에 구비하기에도 편리한 승용차 전용 프리미엄 3.5ℓ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디자인권을 획득한 스파우트와 일체형의 파우치 용기로 고안돼 여성 운전자도 간편하게 주입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상비용으로 차내에 구비하기에도 편리하다. 유록스 프리미엄 3.5ℓ는 전국 주유소와 유록스 공식 홈페이지 내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