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로나19 검색 시 정부 자료 상위 노출

학교 폐쇄·자가 격리 정보 등...검색 기능 지속 업데이트

인터넷입력 :2020/04/05 20:09    수정: 2020/04/05 20:09

구글은 이용자들이 코로나19 관련 내용을 검색했을때 정부에서 발표한 공식 자료를 강조해서 보여주고 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4일(현지시간) 구글이 코로나 정보 관련 검색 시 별도 클릭 없이도 특정 사이트 정보가 더 잘 나오도록 표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정부 기관과 공식적인 보건 기관의 웹사이트만 이러한 기능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학교 폐쇄나 자가 격리 관련 정보 등을 보다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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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구글은 공식 보건 기관이 아니거나 정부 기관이 아닌 웹사이트의 경우 특별한 지침이 없으며, 검색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판데믹을 선언한 후 구글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검색 허브를 통해 공식적인 출처를 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정 목적지를 검색할 때 여행 정보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