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전사 출근 근무 전환...코로나19에 안전 조치 강화

임산부 등 일부 배려 대상 선별적인 재택 근무

디지털경제입력 :2020/04/03 18:44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재택 근무 등을 시행했던 넥슨코리아가 다음 주부터 정상 근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전사 재택 근무에서 전사 출근 근무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출근 근무는 오는 6일부터다.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출근 시간 탄력 조정, 셔틀버스 2좌석 1인 앉기, 식당 칸막이 설치 등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넥슨 판교 사옥.

또한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통한 건강 관리, 사옥 주차장 이용 확대, 마스크 등도 지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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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임산부 등 일부 배려 대상은 선별적인 재택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넥슨코리아는 네오플과 함께 코로나19 성금 20억 원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