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중국 광저우 소재의 게임사를 제소했다고 영국 게임산업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텐센트는 해당 게임사가 자체 클라우드게임 서비스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크로스파이어 등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게임을 중국 내에서 무단으로 서비스 한 게임사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텐센트는 이로 인해 약 13억5천만 달러(약 1조 6천560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던전앤파이터, 크로스파이어는 게임포털 위게임과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텐센트 스타트를 통해서 중국 내 정식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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