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코로나19에도 3월 수출 선방…전년대비 0.2% 감소

디지털경제입력 :2020/04/01 09:21    수정: 2020/04/01 09:31

3월 수출이 코로나19 악재에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감소에 그치며 선방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이 전년동월보다 0.2% 감소한 469억1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3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KOTRA,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를 비롯한 수출지원기관장과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업종별 협·단체 기관장

수입은 0.3% 줄어든 418억7천만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50억4천만달러 흑자를 올렸다. 9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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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2월 두자릿수 감소에서 한자릿수 감소로 개선됐다.

3월 수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한 위측이 우려됐으나 전년 수준(470억달러)에 근접하며 선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