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SW자산관리사 2급 시험 5월말로 연기

4월 27일부터 접수..SW일반 등 4개 과목 평가

컴퓨팅입력 :2020/03/31 22:41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장 유병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도 제1회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C-SAM) 2급 자격시험을 5월30일로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변경된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 2급 자격시험 시행 일정은 4월 27일부터 시험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향후 자격시험 일정은 SP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공인 자격증인 2급 시험은 자격에 제한이 없다. 시험과목은 ▲SW 일반 ▲SW 라이선스 ▲SW 관련법 ▲SW 자산관리 총 4개 분야다. 객관식 필기 평가고,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SPC 유병한 회장은 "자격시험 연기에 따른 인력양성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수험생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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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Software Property-right Council)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 민간 단체다.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 활동과 소프트웨어 가치 인식 제고,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이스트소프트 등 국내업체 100여 개와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등 외국계 업체 30여 개를 포함, 총 130여 소프트웨어 개발사 및 유통사가 회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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